워크샵 통보와 동문회
워크샵 일정 통보를 받은 건 목요일 오후!!워크샵은 금, 토요일로 예정되어 있단다. 갑작스런 일정통보에 다른 계획들을 일부 취소하거나 연기 해야 했다. (며칠전에 귀뜸이라도 해주시지...)
통보를 받은 그날저녁은 ㄷㄱ형의 한턱 day가 있던날!! 모교 출신 4명은 함께 모여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펼쳤다. (잘 먹었습니다.ㄷㄱ형 + 이차를 쏜 ㅇㄹ도 땡큐^^)
워크샵 당일
이번 워크샵은 곧 투입될 프로젝트의 고객사가 주최하는 자리였다. 푸르뎅뎅..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워크샵 문화. 이전에 알고 있었던 워크샵은 놀고 먹는 술자리 문화였지만..... 8시에 출발하여 도착한 곳은 청평의 어느 리조트~!!
오전과 오후 내내 강의와 팀별 토의 발표시간을 가졌는데, 전날밤의 과음덕택에 비몽사몽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졸고 졸고 또 졸고....(신입사원 맞어?... 내가 봐도 너무 군기가 빠진것 같다는)
저녁시간은 바베큐 파뤼~ 각종 술과 함께 푸르뎅뎅 사람들과 파트너 업체의 개발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연회장에서의 장기자랑 시간...텔미부터 막춤까지~ 하도 뛰었더니 몸에서 흐르는 땀에 샤워를 했다. MVP는 지 과장님... 방송생중계 액션에서 앵벌이 액션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셨다. 우리팀은 응원상 ^^
다음날(오늘 아침)
오전 9시 부터 팀별 도미노 게임이 있었다. 본 게임에 앞서 화합을 돕기위해 연습게임으로 박수치기를 했다. 간밤의 과음때문인지... 연습때는 잘 되던 박수가 실전에선 계속 틀렸다는.. 애써 소리 안나게 모션만 취했다는 후담이.ㅋㅋ
도미노 쌓기가 시작되었다. 우리팀은 다른 팀보다 인원이 조금 많아 상당히 빠른 시간안에 완성할 수 있었다. 운좋게 수전증이 있던 나는 어쩌다 보니... 팀장으로 뽑혀서 블럭을 놓는 일은 하지 않았다. 블럭을 좀 쌓아봤는데 역시 이건 고도의 집중력이 있고 수전증이 없는 사람이어야 가능한 역할이다.
머좀 이야기 한다고 블럭을 가리키다가 건들어 무너 뜨리고, (저리레만 안하문.. 잘 하는건데... 주의력 결핍, 덤벙뎀...ㅜㅜ)
우리팀의 기획은 ㅇㄹ의 컨셉 아이디어와 미술학과 전공인 ㅈㅅ님의 멋진 시안작성으로 완성되었다. 이날의 주제는 "목표달성".. 디자인 컨셉은 알에서 깨어나는 병아리를 형상화 하였다. 블럭을 쌓는 분들과 복구하는 분들, 그리고 지원하는 분.. 기술도미노를 담당한 분들 모두 열심히 해 주셨다. 정말 최적의 화합이었다. 적재적소에 최정예 요원들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큰 사고없이 완성되었다.
총 4개의 팀이 모여 완성한 도미노 들은 서로 연결되었고, 기차소리와 함께 블럭들이 차례대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모 페인트 광고에서나 보던 멋진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자 함성 소리와 함께 뿌듯함과 감격이 밀려왔다.
우주가 도와줄것이다...
가끔 유인력이 진짜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직 간접적으로 나에게 좋은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 유인력이란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그것의 실현을 도와 생각을 이루어 준다는 것인데... 앞으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현재의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매순간 후회하지 않게 실천할 것이다. 모든 고민은 '선택'의 부재에서 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후회없는 삶을 살기위해 지금 현재에 충실하며 망설임 없는 선택과 실천을 할 것이다.
앞으로 해야할 일은...
내일은 SCxx 시험... 너무 좋은 기회로 거의 공짜로 접수를 한터라 돈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인지 공부도 안하고 시험전날인 오늘까지 와버렸다. 벼락치기가 통할런지는 내일 시험직후 알수 있을 듯... 인터넷에서 덤프를 구해서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