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56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첫편부터 한회도 빠지지 않고 이렇게 열심히 본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다. 본방사수를 못하면 그날은 잠도 불사하며 업로드 되기만을 기다렸던 지난 시간들...
이 드라마는 갈등과 화해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돈과 권력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이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었지만, 그것으로 얻어진 모든 것들에서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음을 일깨워 주었다.
때론 오해로 부터 싹튼 불신의 씨앗이 오랜시간을 함께하며 쌓아왔던 믿음과 사랑을 순식간에 허물어 버리기도 했다. 나는 이런 장면에서 극중 주인공이 된마냥 가슴아파 하기도 했다.
극중 이동철의 아버지가 항상 강조한 말이 있다. 사나이는 넓은 가슴을 가져야 한다며...
"사나이는 태백산을 가슴에 품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사나이다"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사나이다"
이동철(송승헌 분)의 얼굴이 클로우즈업 되면서 드라마는 끝이났다.
"사랑합니다."
목숨을 바쳐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가?
가족.. 연인.. 친구...그리고 수많은 인연들.
우물주물 하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다. 앞으로는 나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시간들을 헛되이 하지말고 조금더 표현하면서 살아가련다.